뇌절의뜻 신조어로써 무엇을 의미할까요?

요즘 사람들이 가끔 뇌절했다. 뇌절하지 마 이런 말들을 많이 사용하곤 합니다. 뭔가 알듯 말듯한 아리쏭한 단어인 것 같습니다. 뇌절이 무엇이길래 뇌절이라고 할까요? 오늘은 뇌절의 의미, 뇌절의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상 뇌절의뜻 

뇌절이란 사전에서 '발생 과정에서 태아의 뇌를 만드는 여러 분절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원래는 생물학적 용어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요즘 우리들이 사용하는 뇌절은 위의 뜻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신조어로써는 어떤 의미일까요?? 

 

신조어 뇌절의 뜻1

현재 사용하는 뇌절은 나루토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이 만화에서 나루토 카카시가 사용하던 S급 인술의 이름이 뇌절입니다. S급이라고 하면 엄청 강한 것인데 다른 S급 인술에 비해 카카시의 뇌절은 처음부터 끝까지 평범해 보이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이 초창기에는 엄청 세고 좋은 것이라고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만화 갤러리라는 곳에서 카카시도 약하고, 뇌절도 약하기 때문에 뇌절이 어느정도 센 인술인가에 대해서 많은 얘기가 나왔었다고 합니다.

이런 뇌절 얘기가 점점 많아지자, ＇뇌절 이야기 좀 그만해라＇라는 말에서 쓰이며, 1절, 2절로 끝내지 않고 눈치없이 3, 4절까지한다라는 뜻입니다. 쉽게 말해서 1절만 해라, 그만해라, 적당히 해라..와 같은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신조어 뇌절의 뜻2

이 의미 이외에도 뇌가 정지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뇌의 회로가 끊겼다는 의미로 어떤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행동을 할 때도 뇌절한다 라는 말을 쓰곤 합니다. 갑작스런 상황에 멍해질 때에 뇌정지가 왔다. '뇌절했다, 뇌절왔다' 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주식하는 경우에는 손절이나 익절을 할 때 뇌가 정지한다는 의미로 ‘뇌절했다’라고 하기도 합니다. 한 마디로 심정지의 의미로 쓰이기도 하는 거죠

우리도 간혹가다 의도치 않았지만 뇌절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죠. 나의 뇌가 절어있지 않도록 ‘뇌절＇잘 기억하도록 합시다. 이상 신조어에 대한 갈증이 풀리셨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